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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세월호 합동분향소의 눈물

입력 | 2014-04-24 03:00:00


16일 발생한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졌다. 추가 구조자 없이 차가운 시신만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안산 단원고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과 교사 등 모두 48명의 위패와 영정이 안치돼 있는 분향소에서 헌화를 마친 단원고 학생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안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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