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주는 “다른 연예인 및 유명인 분들처럼 물질적인 기부 동참에 대해 생각하던 중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많은 분들이 추모 곡으로 사용하시고 부르시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그로인해 벌어지는 수익을 물질적으로 기부하는 것. 즉 다시 말해 음악인으로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기부하는 것이 뜻 깊을 것 같은 판단으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제 노래가 조금이나마 유가족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고 격투기선수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 등 가족을 대표해 추성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안산시청에 5천만 원을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