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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과거 시보소녀 시절 “광고 출연료로 등록금 냈다”

입력 | 2014-04-25 15:53:00

트라이앵글 백진희, SBS 한밤의 TV 연예 화면 촬영


트라이앵글 백진희

MBC ‘기황후’에서 독한 악녀연기를 펼치며 호평 받았던 배우 백진희가 MBC ‘트라이앵글’에 합류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백진희가 과거 시보소녀였다는 사실이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과거 소녀시대 윤아, 유리와 함께 CF를 찍었던 백진희의 풋풋한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백진희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 시보소녀 CF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속에서 정시를 알리는 시보소녀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무명 연예인이었지만 3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했고 광고 출연료로 등록금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에서 태백 광부의 딸이자 카지노 딜러인 ‘오진희’역을 맡았다. 오진희는 오랫동안 병을 앓다 빚을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인물이다.

백진희는 “오진희 역할에 끌렸다. 그래서인지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도였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돌하지만 가족을 책임지고 돌볼 줄 아는 착한 여자 캐릭터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시보소녀때도 예쁘네”, “트라이앵글 백진희, 시보소녀가 백진희였어?”, “트라이앵글 백진희, 정말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트라이앵글 백진희, SBS 한밤의 TV 연예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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