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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3, 4명 수중서 휴식 가능한 다이빙벨 투입

입력 | 2014-04-26 03:00:00

[세월호 침몰]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한 수중구조장비 다이빙벨이 바지선으로 옮겨지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수중구조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벨을 수색 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다이빙벨은 종(벨)처럼 아래가 뚫린 원통형 장치로 수중에 내리면 그 안에 있는 에어포켓 속에서 잠수사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비이다. 잠수사 3, 4명이 1시간 넘게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다.

진도=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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