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평상복-바캉스복 겸용 ‘전지현 컬렉션’ 완판 ‘예약’

쉬즈미스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가 배우 전지현을 내세운 ‘전지현 컬렉션’을 선보인다. 최근 드라마에서 입고 나오는 옷마다 완판을 기록한 배우 전지현은 새로운 패션스타일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릴렉스하고 스타일리시한 옷을 즐겨 입는다는 그녀가 고른 이번 컬렉션은 평상복으로는 물론 다가올 휴가철을 위한 바캉스룩으로도 코디가 가능하다.

전지현이 추천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블라우스 스타일의 셔츠다. 시원한 느낌의 그래픽 프린트에 속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약간 빳빳한 소재의 특성상 멋스러운 실루엣을 살리면서 루스한 사이즈로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다. 흰색 스키니팬츠나 쇼트팬츠에 낮은 로퍼나 스니커즈 등으로 코디하면 리조트룩으로 제격이다.

두 번째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원피스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퍼지는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여성스럽다. 자칫 더워보일 수도 있지만, 엠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앞부분 중간에는 절개선이 있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땐 단품으로 착용하고, 재킷과 함께 입으면 단아한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큐빅 목걸이와 세트로 구성돼 있어 특별한 날 고민 없이 입기 좋다.

마지막으로 전지현이 추천하는 옷은 오렌지색의 케이프스타일 블라우스다. 허리에 있는 주름 덕에 활동성이 높아 멋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러플 스타일의 소매디자인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스키니팬츠나 핫팬츠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이며 어깨에 달린 큐빅단추는 포인트 효과가 있다.

기획=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송원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