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렉스
글로벌 리더들이 선택한 혁신적 미래소재 각광


피크(PEEK)는 폴리에테르 에테르 케톤(Polyether Ether Ketone)의 약자로 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비철 등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화학업체 빅트렉스가 처음 개발해 생산 중이다. 스마트폰이나 냉장고,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빅트렉스 제품이 적용돼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안정성을 강화하였으며 금속을 사용할 때보다 설치가 30% 빠른 장점이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시 접착체를 사용하지 않고 열로 융착하므로서 공정 절차를 줄이고, 재활용(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소재로 개발돼 무연 제조 공정이 가능해서 친 환경적이며 재 구입시 원가 절감의 효과가 탁월하다.
이 회사의 빅트렉스®PEEK 폴리머는 연료 효율성 개선에 큰 도움을 주며 관성 모멘트를78%, NVH를 3dB 감소시킨다. 빅트렉스®PEEK의 변속기 시프트 포크는 무게가 강철보다 62%나 가볍고 VICTREX Pipes™은 금속보다 33%나 가볍다. 또한 빅트렉스®PEEK 롤러 베어링은 윤활유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수명이 오래가고, 빅트렉스®PEEK 실(seal)과 가이드 링은 PTEE보다 내구성이 4배나 강하다. 이러한 장점들이 바로 빅트렉스가 세계에서 인정 받는 이유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조용한 혁명, 그 선두에 있는 곳이 빅트렉스다. 빅트렉스는 다양한 형태의 피크 소재 판매로 아시아 지역에서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밥솥부터 자동차, 반도체까지 적용 분야도 넓어지고 있다. LG전자 냉장고와 쿠쿠 전기밥솥 등을 비롯해 현대 삼성 보쉬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빅트렉스 피크 소재를 자사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빅트렉스는 피크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글로벌 리더다. 1993년 영국의 종합화학업체 ICI에서 태동해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전자, 의료 등 5개 전략적 시장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지금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로 시장을 넓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고 영국 숀턴 클리블리즈 본사에 300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 65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빅트렉스가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요인은 공급 안정성이다. 이 회사는 피크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영국 제조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4250t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7000t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빅트렉스 남궁 대표는 “피크는 전기 전자소재에서 자동차산업, 항공기산업, 반도체, 에너지산업 등으로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영업력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트렉스는 최근 자동차산업과 전기전자산업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기능의 다양한 PEEK 제품을 생산하여 취약한 내구성 문제를 피크 폴리머 기반 코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프리미엄 빅트렉스○R(등록기호) WGTM 제품군은 자동차 엔진 룸에 사용 때 중요한 낮은 마찰률과 마모율 특성을 갖고 있다. 효율성과 내구성이 필요한 각 업계가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품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래 개발 트랜드에 맞춰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반도체, 다양한 전기 전자 시장에 혁신적인 개발을 세계적인 OEM 업체들과 공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