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청와대 측은 28일 청와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방문자 수 증가로 인해 접속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빠른 정상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사과 글을 게재했다.
최모 씨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300여 명의 아이들과 무고한 시민들이 실종 및 사망한 정말 슬픈 사건에 국가의 통수권자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은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27일에는 정모 씨가 “대통령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 중 아주 중요한 몇 가지를 놓쳤다”면서 “일이 안 되는 핵심 문제를 파악해 해결점을 찾고, 취우선 의제를 설정해 제반 책임을 맡아주는 일이 리더의 일”이라고 질책했다.
이 외에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 글들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