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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50회 예고, 역모 꾸미는 정웅인-김서형 “황제는 병에 걸릴 것”

입력 | 2014-04-28 16:42:00


‘기황후’ 50회 예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예고편 화면 촬영

‘기황후’ 50회 예고

‘기황후’ 5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제작진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황후’ 5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서상궁(서이숙 분)을 몰래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서상궁에게 “마하가 왕유(주진모 분)와 기승냥(하지원 분) 사이에서 난 자식이 틀림없냐”고 물었고 서상궁은 “맞다”고 답했다.

타환은 기승냥이 잠든 사이, 군사를 이끌고 왕유를 뒤쫓았다. 이를 알게 된 기승냥은 “폐하 왕유공을 죽여서는 안됩니다. 제발 피하세요”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타환은 왕유에게 칼을 겨누며 “이만 죽어줘야겠다. 널 죽이지 않으면 냥이가 죽는다”고 말했다.

한편 염병수(정웅인 분)는 황태후(김서형 분)에게 “황제가 제거되면 귀비는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되지 않겠냐. 황제 전하는 서서히 병에 걸려 죽어갈 것이다”며 함께 역모를 꾸몄다.

‘기황후’ 50회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기황후’ 50회 예고, 황태후는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건가?” “‘기황후’ 50회 예고, 살아남는 사람은?” “‘기황후’ 50회 예고, 끝까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예고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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