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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月수당 10% ‘세월호 성금’ 갹출

입력 | 2014-04-29 03:00:00


여야 정치권은 의원 월수당의 10%에 해당하는 1인당 약 64만 원, 총 1억9000여만 원을 세월호 참사 성금으로 기탁하는 세비 갹출 안건을 29일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번 모금은 국회가 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등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여야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의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를 돕기 위해 의원 수당의 2%씩을 갹출한 바 있다.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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