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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 3급 오픈!

입력 | 2014-04-29 10:31:00

- 기존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배우로 탈바꿈
- 직접 콘텐츠 개발해 제공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28일,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Quick Korean)’ 3급 과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3급 과정은 2급보다 더 친숙하고 실제적인 상황인 직업, 사랑, 결혼 등을 주제로 다룬다. 대화의 현실감과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기존 과정에서 만날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3급 과정에서는 실제 배우로 등장한다.

이재훈 역으로 출현한 이성재씨는 “‘바른 한국어’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세계인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며 ‘바른 한국어’ 3급 오픈을 응원했다.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에서 직접 개발해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국립국어원 원장을 역임한 남기심 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가 중심이 되어 최고의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콘텐츠다. 본 프로그램은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여,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홈페이지(korean.cuk.edu)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바른 한국어’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전 과정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현재 ‘바른 한국어’로 우리말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은 총 96개 국가의 99개 국적을 가진 2,049명에 달한다. 이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작년 12월 ‘바른 한국어’를 론칭한 이후로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얻은 성과다. ‘바른 한국어’가 3급에 이어 4급까지 모두 완성되면, 전 세계에서 우리말을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인과 교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른 한국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korean.cuk.edu) 또는 대표번호(02-6361-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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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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