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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와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전략적 제휴

입력 | 2014-04-29 11:51:00

배우 장동건-김하늘.동아닷컴DB


장동건·김하늘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 SM C&C와 드라마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SM C&C는 29일 “양사가 중국 영상 콘텐츠 시장 공략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화네트웍스는 김수현, 문영남, 조정선, 강은경, 이경희 작가 등 작가가 대거 소속되어 있고, ‘구가의 서’, ‘결혼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빵왕 김탁구’ ‘참 좋은 시절’ 등을 만들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원작 판권과 작가를 포함한 제작 인력, 중국 내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드라마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한편 SM C&C와 삼화네트웍스는 각사의 자사주 각 20억원 상당을 인수하여, SM C&C는 삼화네트웍스 지분 1.66%(709,291주)를 취득했고, 삼화네트웍스는 SM C&C 지분을 0.76%(511,508주)를 보유하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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