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이수(왼쪽부터). 사진제공|뮤직앤뉴
가요계 공개커플이던 린(이세진·33)과 엠씨더맥스 이수(전광철·33)이 9월 결혼한다.
29일 두 사람의 소속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린과 이수는 9월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해 교제사실이 알려졌다.
린은 3월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이수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집이 없다. 일단 집부터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해서 집을 사는 게 목표”라고 결혼계획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린은 ‘이세진’이란 본명으로 1999년 1집을 내고 가요계 데뷔했고, 이수는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