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이수(왼쪽부터). 사진제공|뮤직앤뉴
가수 린(이세진·33)과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전광철·33)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29일 "이수와 린이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좋은 관계로 지내온 린과 이수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이수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 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끝으로 쉽지 않았을 시간들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세진(린의 본명)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