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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세월호 사고’에 1억원 기부

입력 | 2014-04-30 09:12:00


사진제공=전지현 본명 왕지현/SBS

배우 전지현이 본명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부한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대한적십자는 29일 "왕지현이란 이름으로 기탁된 1억 원을 담당 부서에서 확인하던 중 전지현이 기부한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본명은 왕지현이다. 전지현이 본명인 왕지현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 전지현이 본명으로 기부했기에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지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17일 명동 행사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본명 기부, 본명이 왕지현이었구나", "전지현 본명 기부, 훈훈한 일이다", "전지현 본명 기부, 좋은 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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