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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1대 100’ 최후의 1인 실패…“1대1 대결, 토니안 이후 처음”

입력 | 2014-04-30 16:14:00

홍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홍진영 1대 100’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최후의 1인 등극에 실패했다.

홍진영은 29일 방송된 KBS2 퀴즈쇼 ‘1대 100’에 출연해 마지막 11단계에서 37번 도전자를 상대로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MC 한석준은 “1대1 대결은 수년 전 토니안 이후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홍진영은 ‘버릇 없이 함부로 대들며 하는 말을 뜻하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에 1번 도토리태껸을 골랐다. 하지만 정답은 3번 수제비태껸으로, 홍진영은 ‘최후의 1인’ 등극에 실패했다

이날 홍진영은 자신이 박사 학위가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영은 “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면서 “종목을 살려 한류 컨텐츠 해외 수출방안 논문을 썼다”며 트로트 계의 브레인임을 드러냈다.

이어 “부모님이 장학금을 타면 서울에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2012년 조선대학교에서 무역학 박사를 취득했다. 

홍진영 1대 100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홍진영 1대 100, 아깝다”, “홍진영 1대 100, 홍진영 똑똑하네”, “홍진영 1대 100, 트로트계의 브레인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홍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