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간 대비 6.3% 성장 -유럽, 중국, 미주 전년대비 큰 폭 성장, 일본 주춤
지역별로는 예능프로그램의 인기를 등에 업은 유럽의 성장세가 돋보이며 지난해 지진과 조류독감 등의 악재로 모객이 많이 감소했던 중국지역 성장세도 눈에 띤다. 태국의 시위사태 및 정치적 문제가 점차 안정되는 가운데 대만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동남아 지역은 전년대비 소폭의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5월초 황금연휴로 4월말 출발이 집중된 미주지역도 20% 가까운 고성장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정치적인 문제등으로 인센티브 모객이 대폭 감소한 일본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 지역별 비중 동남아>중국>일본 순
동남아지역이 38.2% 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중국이 26.8%로 조사되었다. 동남아와 중국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유럽 지역과 대만의 성장률이 돋보인다. 예능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크로아티아가 600% 넘는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이 밖에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은 대만, 스페인, 터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10위권내에 유럽지역이 7개 국가나 포진하며 절대적인 유럽의인기를 반영해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비자 면제국가로 분류된 러시아의 성장도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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