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해, 수십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순환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가 앞서가던 전동차를 추돌했다.
소방당국은 "40여명이 부상했으며, 일부가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서울 상왕십리역부터 성수역까지 5개 열차가 멈춰 서는 등 서울지하철 2호선은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