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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나혼자 호의호식할 수 없다” 탈북자 트라우마 치료단체 설립

입력 | 2014-05-07 03:00:00


탈북자 이혜경 씨(49·여·사진)는 지난달 탈북자들을 위한 정신적 외상 치료 전문 단체인 ‘새삶’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북한에 남겨진 가족이 나 때문에 죽는데도 나는 한국에서 호의호식한다는 죄의식이 탈북자들을 옥죄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아픈 탈북자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