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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투수 김동호-김성한 삼성 입단

입력 | 2014-05-07 03:00:00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오른손 투수 김동호(29)와 김성한(22)이 6일 삼성에 입단했다. 고양이 배출한 18, 19번째 프로야구 선수다. 롯데 불펜 포수 경험이 있는 김동호는 140km대 후반의 빠른 공과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다. 김성한 역시 140km대의 공을 던지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삼성이 고양 출신 선수를 받아들인 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