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세라티 알피에리 콘셉트카, 2014 제네바모터쇼
마세라티는 “회사의 첫 SUV 레반테의 생산을 내년부터 시작하며 지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알피에리(Alfieri) 콘셉트카의 쿠페 및 카브리올레 버전을 각각 2016년과 그 이듬해에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열린 그룹 신차 발표회에서 밝혔다.
따라서 마세라티는 2018년까지 기존 기블리(Ghibli), 콰트로포르테(Quattroporte),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그란카브리오(GranCabrio)에 레반테와 알피에리 시리즈를 추가해 기존 4개에서 6개로 라인업으로 확장하게 됐다.
마세라티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우아함과 고전미를 상징하는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1만5400대였던 판매실적을 2018년까지 7만5000대로, 매출 또한 지난해 17억 달러(약 1조7460억 원)에서 60억 달러(6조 1260억 원)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