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장광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꽃할배 수사대’ 장광
배우 장광이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촬영 소감을 밝혔다.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제작보고회가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배우 변희봉, 이순재, 장광,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이 참석했다.
장광은 “이전에 좋지 않은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역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첫 촬영 때는 핑크색과 망가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즐겁게 찍고 있다. 28살 때 기억을 더듬으며 역할에 적응해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광은 “원로배우가 주축이 되는 작품은 젊은이들에게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그런 인식을 재밌게 바꿔놓는 시발점이 되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뿌듯하다.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단절된 세대차가 극복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꽃할배 수사대’ 장광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할배 수사대’ 장광, 악역 이미지가 있긴 하셨다” “‘꽃할배 수사대’ 장광, 꽃보다 할배 끝나서 아쉬웠는데” “‘꽃할배 수사대’ 장광, 새로운 모습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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