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군도’ 예고편 공개… 하정우-강동원 카리스마 대변신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군도’는 조선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속 하정우는 최초의 스킨헤드이자 사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쌍칼 도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4년 만에 관객을 만나는 강동원은 "백성의 적, 조윤"으로 장검을 눈 앞으로 들이민다.
예고편 속 하정우는 “나가 갈라요. 기어이 그 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는 입에 착착 감기는 대사로 양반들에게서 빼앗은 양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군도, 쌍칼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강동원은 “잡것들의 냄새가 난다했더니”라는 말로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조윤’의 날카로운 검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오는 7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