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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하정우의 군도 개봉 7월… “백성이 주인공인 영화”

입력 | 2014-05-07 18:34:00

출처= 쇼박스 제공


‘군도 하정우, 강동원, 윤종빈 감독’

‘군도: 민란의 시대’가 베일을 벗고 하정우와 강동원의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진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배급사 쇼박스는 “하정우, 강동원 등 주요 캐릭터 10인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시원한 액션 활극 영화다. 권력 다툼이 주가 된 기존 사극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백성의 시각으로 필름을 담았다. ‘범죄와의 전성시대’ 윤종빈 감독이 연출했다.

‘군도’ 예고편은 의적 떼인 군도(群盜)가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치(하정우)와 조윤(강동원)의 강렬한 등장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윤종빈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겠다”, “연기력 검증됐네”,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도’는 7월 23일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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