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정]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올 1분기(1∼3월) 매출은 프리미엄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1분기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은 20, 30대 고객 덕택이다. 40, 50대 중년층의 점유율은 예년과 비슷한 30%대를 보인 데 반해 10%대였던 20, 30대 비중은 20% 수준으로 올라갔다.
바디프랜드의 인기모델로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팬텀’과 ‘프레지던트’가 꼽힌다. 이들 제품에는 스트레칭, 활력, 회복, 휴식, 상·하체 집중 안마 모드 등의 ‘자동 전신 안마 프로그램’과 불면증 자가 치유에 도움을 주는 ‘수면 유도 안마’ 기능 등이 들어 있다. 이 제품들은 또 자동 체형 인식 기능을 갖춰 누구에게나 체형에 관계없이 몸에 꼭 맞는 안마를 제공한다. 기존 안마의자들과는 다르게 생활공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춘 점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장점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