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은 8일 파주NFC에서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발탁은 없었다. 다만 최종명단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주호와 이명주는 제외됐으며 ‘황제 훈련’으로 논란이 됐던 박주영은 선발됐다.
박주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이명주는 K리그 클래식에서 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 중이어서 기대를 모았다.
박주호 자리에는 대신 윤석영이 포함됐다. 홍 감독은 “윤석영은 기본적으로 후보군에 있는 선수였다”며 “몸 상태도 좋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브라질 월드컵 명단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월드컵 명단,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브라질 월드컵 명단, 짜고치는 고스톱?", "브라질 월드컵 명단, 16강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스포츠동아 (브라질 월드컵 명단)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