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 오리 새끼, 박준형 SNS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이 신곡 ‘미운 오리 새끼’ 의 높은 인기에 대해 감사 편지를 남겼다.
8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운 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형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가 담겨 있다. 박준형은 “국민 그리고 해외 계신 모든 여러분,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며 9년만에 발표한 신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희들이 얼마만큼 큰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세월호 피해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애도를 표했다.
god는 이 노래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를 돕는데 기부하기로 했다.
박준형은 “그리고 저희들 5명 god 형제 미운오리들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기운 내세요! 사랑합니다. God BLESS!”라며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05년 가요제 수상을 마지막으로 배우, 가수, 예능버라이어티, 엔터테인먼트CEO 등 각자의 길을 걸었던 god는 2014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의기투합했다.
신곡 ‘미운 오리 새끼’는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휩쓸며 높은 인기를 드러냈다.
god 미운 오리 새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od 미운 오리 새끼, 박준형 손편지 감동이야”, “god 미운 오리 새끼, 컴백해줘서 고맙다”, “god 미운 오리 새끼, 노래 정말 좋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god 미운 오리 새끼, 박준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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