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주지훈 열애.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7·손가인)과 모델 출신 배우 주지훈(32·주영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뮤직비디오 속 19금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1월 공개된 가인이 솔로곡 'Fxxk U'의 19금 뮤직비디오에서 가인과 함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주지훈은 가인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평소 가인과의 친분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9일 가인과 주지훈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가인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지훈과 친한 사이로 지내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최근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라며 약 한 달 전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애도 분위기 속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