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화면 캡처
‘오늘 밤 전국 강풍…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
11일인 오늘 밤부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구름 낀 날씨가 지속된 후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도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에 최대순간풍속 최고 초속 20m가량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전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진도 해역은 오전에 흐리고 동¤남동풍 10¤14㎧, 파고 1.5¤2.5m, 오후에는 흐리고 비, 남동¤남풍 12¤18㎧, 파고 2.0¤3.0m로 예상된다. 또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한편, 오늘 새벽 세월호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되면서 만 하루가 되도록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전 3시 49분께부터 기상 악화로 수색작업을 중단했고 이날 새벽까지 만 하루 동안 수색을 진행하지 못했다.
오늘 밤 전국 강풍이 오고 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 밤 전국 강풍, 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됐는데 어떡하나?", "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 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 답답하다", "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 세월호 수색 하루 넘게 중단,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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