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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천~방콕 6만9000원…벌써 이벤트 종료?

입력 | 2014-05-12 08:13:00


에어아시아 사이트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둔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특가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아시아는 12일 오전 1시부터 계열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에어아시아 제스트를 통해 특가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오는 6월 17일 취항을 앞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편도 기준 최저가 6만9000원을 선보였다. 에어아시아 제스트도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6400원부터, 부산-칼리보는 8만14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요금이며, 한정 수량을 선착순에 판매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사이트에서 인천~방콕 편도 기준 최저가 6만9000원 항공권을 클릭하면 이미 '해당 페이지가 휙~ 사라졌다. 대신 홈페이지에 나온 다른 최신 프로모션을 확인해 달라'는 문구가 뜬다.

한편, 이벤트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기에 각별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하다가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항공권을 결제할 때 생각보다 높은 금액이 빠져나가곤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