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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새 멤버 영입’에 박규리 SNS 심경 고백 들어보니…

입력 | 2014-05-12 14:31:00


'카라 새 멤버 영입'

걸그룹 카라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새 멤버 영입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카라의 박규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카밀리아(카라 팬)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라며 "하고 싶은, 풀어주고 싶은, 위로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텍스트로 풀어 놓기에는 쉽지 않네요. 또 그 의미가 재번역돼 그게 또 상처가 되고 내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 같고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카라의 박규리는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지만, 우리를 아껴주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 것들은 다 미안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걸 보여드릴게요"라며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라고 카라의 새 멤버 영입 소식에 팬들이 상처받을까 걱정했다.

앞서 이날 카라는 새 멤버를 영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양과 DSP미디어는 장시간 논의와 토론을 가진 결과 새로운 멤버 영입이라는 결론을 지었습니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케이블채널 MBC뮤직과 함께 카라에 영입될 새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카라 프로젝트'에는 소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한다.

한편, 카라는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인 체제가 됐다.

사진제공=카라 새 멤버 영입. DSP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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