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IMF가 발표한 1인당 GDP는 최근 각국이 연구개발(R&D)에 따른 지적생산물, 무기 등을 포함한 새로운 통계 방식으로 GDP를 집계하기 전 단계의 자료에 기초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3월 말에 작년 한국의 1인당 GDP가 2만6000달러 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인당 GDP가 가장 높았던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11만423달러였다. 이어 노르웨이(10만318달러) 카타르(10만260달러) 스위스(8만1323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국과 1인당 GDP 규모가 비슷한 국가는 오만(30위·2만5288달러) 사우디아라비아(31위·2만4847달러) 키프로스(32위·2만4761달러)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