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자명 차. 동아닷컴DB
MBC ‘위대한 탄생 2’ 출신의 가수 구자명(24)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13일 오전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편집 및 구자명의 거취를 논의 중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14일 예정된 녹화는 불참할 예정이지만 문제는 오늘(13일) 방송이다. 출연 분량이 많은 관계로 편집 방향과 함께 하차 여부 등 거취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