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는 12일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청 앞에서 우승 행사를 벌이는 동안 구단 보드진들과 집무실에서 우승 트로피 모형이 박힌 축구장 모양의 대형 케이크를 자르며 자축했다.
이 모습을 만수르의 형이자 아랍 에미리트 정치인인 모하메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팬들에게 알려졌다.
만수르 구단주는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에 이르며 스포츠클럽 구단주 가운데 가장 부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수르 축하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만수르, 레벨이 다르다”, “맨시티도 10년 정도 지나면 신흥 강자로 자리 잡겠네”, “만수르 K리그 팀 하나 만들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만수르 우승 축하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