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역TF “치명적 위험 없지만 안전사고 우려”

점검단은 롯데월드타워 공사에서 안전, 화재소방, 안전경영관리 등을 집중 점검해 다수의 권고사항을 발견했다. 123층의 초고층 건물임을 감안해 일반 건축물에 적용하는 법적 기준 이상의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했다.
점검에 참여한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는 “치명적인 위험은 없었지만 일부 현장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최근 세월호 사고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큰 만큼 엄격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