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지성 기자회견, “무릎상태 다음 시즌 버틸 수 없어 은퇴”
축구스타 박지성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박지성은 “결혼식은 7월 27일로 예정되어있다”며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 일정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월부터 은퇴를 고민한 것으로 전했다. 이유는 역시 완전치 않은 무릎 때문이었다.
박지성은 “오래전부터 고민했고 무릎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에 들어가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후회되는 것은 없다. 단지 부상을 안 당했으면 이란 생각을 했다”며 “섭섭하거나 눈물이 나진 않는다”고 담담하게 은퇴 심경을 밝혔다.
사진 l YTN 캡쳐 (박지성 기자회견 중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