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가 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농가의 평균 소득은 가구당 3489만4000원이었다. 이는 2011년 2658만7000원, 지난해 3173만9000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농가소득 가운데 순수 영농활동에 따른 가구당 농업소득은 1422만6000원으로 전국 평균(1003만5000원)을 크게 넘었다. 이어 강원(1170만 원), 전남(1066만 원), 제주(1003만 원), 충북(984만 원), 충남(848만 원), 경남(839만 원) 순이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