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선생님상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의외의 인물이 1위를 차지했다. 바로 그룹 인피니트 호야와 방송인 유재석이 1, 2위로 나타난 것.
교복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 동안 스승의 날을 앞두고 엘리트 중·고등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선생님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고 밝혔다.
2위는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수업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 같은 국민MC 유재석(23.6%)이다.
엘리트 학생복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보여준 운동실력이 좋은 호야와 오랫동안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온 유재석과 같이 학생들은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선생님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다음으로는 어려운 수업 내용도 꼼꼼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줄 것 같은 배우 김우빈(11.8%)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학생의 95%가 '있다'고 답했다.
스승의 날 이상적인 선생님 설문조사에 대해 누리꾼은 "유재석이 1위일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 "스승의 날, 선생님 찾아뵈야 겠다", "스승의 날, 기억에 남는 선생님께 감사 편지라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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