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안정환이 말한 “싸가지 없는 후배”는 누구? 누리꾼 폭소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후배 구자철을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말해 장난스럽게 말했다.
세 남자는 모두 오는 6월 있는 브라질 월드컵 MBC 중계진 멤버들이다.
이날 안정환은 후배 구자철을 인터뷰하러 유럽까지 갔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구자철을 만나기 위해 독일 마인츠까지 가기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본인이 와야 하지 않나. 아니면 중간에서 만나던가"라며 서운했던 마음을 전했다. 당시 안정환은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촬영차 구자철을 만나러 간 바 있다.
이에 MC규현이 안정환에게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이란 어떤 의미인지 묻자, 안정환은 웃으며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딱 잘라 말했다.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