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선수시절 특기 ‘백일루전’ 시구.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날아라 슛돌이 시즌6' 매니저로 뽑힌 가운데, 신수지의 과거 시구 영상도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축구장에서는 KBS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촬영 현장 및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에 신수지의 과거 '360도 회전' 시구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수지는 지난해 7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자신의 선수시절 주특기인 '백일루전' 동작을 응용한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였다.
신수지 선수시절 특기인 백일루전은 오른발을 축으로 왼쪽 발을 360도 회전시키면서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내렸다가 다시 세우는 기술.
당시 신수지가 선수시절 특기를 활용해 던진 공은 포수를 향해 비교적 정확하게 날아갔고, 이 경기를 중계하던 하일성 KBSN 해설위원은 "역사상 처음 시도된 투구 동작"이라며 감탄한 바 있다.
신수지 시구.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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