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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대학생 취업난 뚫기 힘 보탠다

입력 | 2014-05-15 16:58:00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14일 부산시설공단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안병만), 부산인적자원개발원(원장 이수호)과 함께 ‘2014 꿈을 향한 잡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학생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의 공공기관과 대학교가 힘을 모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첫 시행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잡멘토링은 올해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합류하며 업그레이드 됐다.

잡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텐츠로 가득하다. 직업 체험, 부산의 숨은 알짜 기업과 대학생들을 이어주는 희망이음프로젝트, 기업 업무 간접경험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조한마당 등 멘토와 멘티가 직접 연결되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취업 선배인 기업의 실무자가 직접 멘토가 되어 다방면으로 후원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시설공단, 동명대학교, 부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이 잡멘토링을 공동 주관한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와 한진중공업이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부산의 향토기업, 외국계기업, 강소기업 등 총 50여개 기업의 실무자들이 대학생들의 멘토가 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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