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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과 열애설 김규리, 이상형 “유쾌하고 나만 좋아하는 남자”

입력 | 2014-05-16 10:46:00

김규리, 스포츠동아 DB


김규리

배우 김규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16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가 됐다.

김규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당시 DJ 공형진은 “김규리 이상형이 궁금하다. 공형진처럼 다정다감한 남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얼굴 빼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규리는 “유쾌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규리는 2011년 초 영화 ‘사랑이 무서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만 좋아해주는 남자라면 상관없다. 지금도 그런 남자를 찾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올해 2월 7일까지 괌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의 전지훈련에 동행해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다. 또한 오승환이 일본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때는 김규리가 직접 일본으로 날아가 오승환과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 = 김규리,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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