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sports 방송 영상 갈무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넥센전에서 손아섭과 강정호가 장난을 치다 화를 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아섭은 롯데가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에서 넥센 선발 앤디 벤헤켄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손아섭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강정호의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 쳤다. 이어 강정호는 웃으며 몇 마디를 더 던졌고, 손아섭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헬멧을 땅에 내리 꽂았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지만, 정확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롯데가 넥센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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