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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시청률, 20%대 돌파 눈앞…선죽교 사건 예고

입력 | 2014-05-19 11:40:00


‘정도전’ 시청률 사진=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 화면 촬영


‘정도전’ 시청률

KBS1 ‘정도전’에서 선죽교 사건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률이 공개됐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19일 발표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 38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17일 방송된 37회보다 1.9%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친구 정도전(조재현 분)에게 참형 어명을 전하는 정몽주(임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아마도 이것이 이승에서 내 마지막 술이겠구만”라고 담담하게 말했고, 정몽주는 그런 정도전의 모습에 오열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정몽주가 죽음을 맞은 ‘선죽교 사건’이 일부 공개됐다. 이를 통해 정몽주가 정도전보다 먼저 죽음을 맞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엔젤 아이즈’는 전국기준 시청률 9.6%를 기록했고 MBC ‘호텔킹’은 전국기준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정도전’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정도전’ 시청률, 재밌더라” “‘정도전’ 시청률, 사극 안 좋아하는데 즐겨보는 드라마” “‘정도전’ 시청률, 다음 편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