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 가는 국민기업.’
새로운 수장 변추석 대표가 취임한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앞으로의 기업이 지향할 방향을 담은 새 비전을 20일 발표했다.
관광공사의 새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기업’. 국내외 여행객, 관광업계,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행복을 중시하고 창조관광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광공사는 ‘변화’, ‘소통’, ‘상생’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관광, 여행하기 좋은 나라, 관광 사업하기 편한 나라, 인재가 관광한국의 성장동력, 글로벌 관광네트워크로 함께 만드는 미래, 명품으로 통하는 한국관광, 요우커의 성장, 한발 더 앞서는 KTO’ 등 이른바 ‘관광 3.0’의 10대 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