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사진=무비꼴라쥬 제공
배두나-짐 스터게스
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라고 밝히면서 과거 열애설 부인에 관해서도 해명했다.
영화 '도희야'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배두나는 20일 현지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남자친구다"라고 답했다. 배두나는 과거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전 매니저가 한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그 친구는 이 영화를 찍었을 초반부터 끝까지 다 알고 있었다. 영화를 보고 그 분도 많이 감동을 했던 것 같다. 세 배우 다 너무 좋았고, 영화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다정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배두나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배두나-짐 스터게스. 사진=무비꼴라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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