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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열애설 부인은 전 매니저가 한것”

입력 | 2014-05-21 09:34:00


배두나-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과거 열애사실 부인했던건…”

‘배두나 짐스터게스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영국 출신 영화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배두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짐 스터게스와 함께 등장해 열애설의혹을 키웠다.

배두나는 상영 직전 가진 무대 인사가 끝나고 짐 스터게스 옆 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로의 허리에 손을 올리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상영 뒤 이어진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열애설이 증폭되자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가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가 남자친구 맞다”고 인정했다. 배두나는 과거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서는 “전 매니저가 한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해외 연예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배두나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워왔다.

1978년생인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업사이드 다운’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배두나 주연의  ‘도희야’는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해 이날 첫 선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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