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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마웠어요”
입력
|
2014-05-22 03:00:00
21일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한 실종자 가족이 교대근무가 끝나 진도를 떠나는 여경과 포옹을 하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여경들은 그동안 실종자 가족을 도우며 함께 생활해왔다.
진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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