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돌연변이 가운데 미스틱(제니퍼 로런스)은 자유자재로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 존재와 존재 사이를 유영하는 자유로움이 그의 매력. 본모습을 알 수 없어 신비롭다. 그래서인지 미스틱은 이번 시리즈에서 출연 분량이 늘었고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민병선 기자
퀵실버, 가볍고 장난기 많은 성격에 호감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퀵실버(에번 피터스)다. 그는 내년에 개봉하는 ‘어벤저스’ 시리즈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퀵실버는 벽이나 물 위를 달리고 속력을 이용해 물체를 파괴하기도 한다. 세상 근심을 다 짊어진 듯 심각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가볍고 장난기 많은 성격도 매력을 더한다.
구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