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22일 시작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향후 10년간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두 곳에서 오프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유재석은 다소 보수적 입장에서 현 상태의 시스템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프로그램의 러닝타임 줄이기, 녹화시간을 줄이기 위해 멤버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홍철은 '시청자는 부모다'라며 멤버들의 사생활을 전격 공개하겠다는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또 시청자를 집으로 초대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형돈은 위기설을 내세우며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방송에서 한 말을 지키기 위한 '방송 매니페스토 시행'도 추가했지만 색채가 불분명 한 편이다.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투표 결과는 온라인·오프라인 투표가 끝난 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무한도전' 온라인투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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