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화제… 관심 폭주에 홈피 마비

사진= JTBC '님과함께' 방송 화면 캡처.

임채무 두리랜드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는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이 임현식의 손자와 함께 임채무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장흥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찾았다.

두리랜드는 약 3000평 규모로 산 밑에 자리 잡아 자연 친화적인 나들이 장소로 알려졌다. 또 임채무가 직접 제작한 다리와 아시아에서 제일 큰 점폴린도 운행 중이다.

점폴린이란 아이들이 방방 뛰어놀면서 뒹굴고 장난칠 수 있는 트렘펄린 같은 공간을 말한다.

이날 박원숙은 두리랜드의 경치에 "부럽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임채무는 "난 임현식과 둘이 같이 있는 게 부럽다"라며 "(남편을)바꾸자"라고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박원숙이 그가 유부남인 것을 지적하자 임채무는 "나한테 오면 이거 다…"라며 두리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방송 후 임채무의 두리랜드에 대한 관심이 폭주해 22일 오후 현재 두리랜드 홈페이지는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홈페이지 대신 두리랜드 블로그로 대체 운영 중이다. 블로그에는 두리랜드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올라와 있다.

임채무는 지난 1989년부터 두리랜드를 운영해왔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드려고 고민하다 놀이공원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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